-
코로나19로 날개 단 마켓컬리…대표는 매일이 전쟁같았다
“트렌드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최근 트렌드에 가장 잘 대응한 국내 기업을 꼽으라면 어렵지 않게 ‘마켓컬리’를 떠올릴 수 있다.” 『트렌드 코리아』 시리즈로 유명한 트렌드 분석가 김
-
'띵동' 기프트콘이 도착했습니다, 370만원 구찌 가방입니다
커피나 케이크만 모바일 선물하기가 가능한 게 아니다. 이제 명품 선물도 기프티콘(모바일 상품권)으로 한다. 100만원 훌쩍 넘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나 지갑을, 스마트폰으로 전달
-
올해 해외 패션 온라인몰에서 판매율 521% 성장한 옷은
해외 온라인 패션 플랫폼 '네타포르테'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닝 관련 운동복과 용품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. 사진 네타포르테 한 달에 170개
-
코로나 시대의 빌딩 투자법 “작은 것이 아름답다”
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로 임대 문구가 붙은 상가나 빌딩이 늘고있다. 뉴스1. 요즘 부자들의 빌딩 투자지도가 바뀌고 있다. 수백억원대 중대형 빌딩보다 50억원
-
신도시 유령상가, 30년 묵은 도시계획이 주범
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의 주거형 오피스텔 ‘e 편한세상시티삼송’ 1층 상가거리의 모습. 빈 점포 유리창에 ‘상가문의’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. 한은화 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
-
코로나 수혜주 와인 ‘온라인 날개’
GS25에서 ‘와인25’ 당일 예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구입한 와인 을 들고 있다. [사진 GS리테일] 지난 4월 3일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주류 온라인 쇼핑이 일부 허용됐다.
-
고양 스타필드옆 스트리트몰 텅텅···도시계획이 유령상가 주범
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'e편한세상 시티 삼송' 1~2층 상가의 모습.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컨셉트였지만 텅 비었다. 유리창마다 임대문의만 잔뜩 붙어 있다. 이 단지 옆에 축
-
상가에 본사 있던 현대백화점그룹, 50년만에 '내 집' 마련했다
지난달 입주가 끝난 서울 대치동에 있는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.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 대치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. 이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 내에
-
[view] “경제 반등하겠지만 원위치 안될 것, 아마존처럼 해야 산다”
코로나19 사태 이후 로보틱스·AI의 활용이 빨라진다. 영화관에 가던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즐기는 등 소비 행태도 달라진다. 앞으로는 아마존처럼 온라인 쇼핑 고객들에게 높은 별점을
-
뜬금없이 우주로 맥주 보낸다···황당해도 이게 MZ세대 공략법
[사진 pixabay] 옷, 화장품, 식품 등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.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살아남는다. 유통업계에선 소비의 ‘큰 손’으로 떠오른 MZ(밀레니
-
회식은 부장만 원한다…코로나로 앞당겨진 '비대면' 트렌드
"코로나19로 인해 10~20년에 걸쳐 천천히 변화했을 비대면의 시대가 앞당겨졌다." 트렌드 분석가 겸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김용섭 소장(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)의 말이다. 3년 전부
-
[단독] 상품 안파는 매장, 서울서 첫발…이케아 "한국이니까"
프래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2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사진 이케아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으로 이미 힘든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시련은 가중될
-
침대는 1도 안파는 침대 매장…오프라인 매장 반격 시작됐다
오프라인 매장의 하락세는 예견된 일이었다. 백가지 상품이 있다는 백(百)화점은 수만 가지 상품을 보유한 온라인 매장을 따라가기 어렵다. 아마존과 배달의 민족, 쿠팡과 마켓컬리 등
-
VIP 1열이 사라졌다...코로나 시대 평등해진 패션쇼
구찌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 모습. 사진 구찌 홈페이지 패션쇼는 패션산업의 시작점이다. 쇼에서 디자이너가 새로운 상품을 보여주면 이를 바이어가 사들여 매장을
-
[트랜D]언택트가 표준이 된 시대… '언택트 서비스'가 경쟁력
매년 봄,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시끌벅적했던 문구점 풍경은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없다. 학교앞 문구점 사장님의 역할은 온라인 쇼핑몰 직원이나 배달직원으로 대체됐다. 새
-
코로나로 진화하는 '방구석 취미생활', 달고나 커피에서 자동차튜닝까지
재택근무를 하다보면 벽지의 작은 얼룩, 붕 뜬 장판이 유달리 눈에 거슬린다. ‘집콕’으로 좀 쑤셔하는 어린 아이 달래기도 일이다. ━ 집에서 다한다, 홈테인먼트 시대
-
전염병·불황이 휩쓴 그 자리에 셀프계산대···캐셔가 사라진다
5일 롯데마트 서초점. 지난 1월까지 10곳이던 대면 계산대는 5곳으로 줄고, 10곳이던 셀프 계산대는 22곳으로 늘었다. 전영선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롯데마트 서초
-
[그게머니] 월 요금 5000원? 난 휴대폰 개통하러 편의점 간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.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통신비를 아끼기위해 알뜰폰으로 갈아타겠다는 분도 늘고 있는데요. 특히 편의점에서 손
-
오전에 주문한 옷 저녁에 받는다, 의류 '총알배송' 시대 시작
국내 패션시장에 본격적인 ‘총알배송’ 시대가 열렸다.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강화된 서비스로 빠른 배송을 들고 나온 것이다. 지난달
-
채용 화상 면접, 전화 진료…‘언택트 이코노미’ 대유행 예고
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‘언택트 채용’ 방식을 도입해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밝혔다. 직원들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‘T커리어 캐스트’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. [뉴스
-
월세 0원에도 다 비었다 ‘깡통’ 쇼핑센터
지난달 30일 찾은 서울 동대문 복합쇼핑센터 ‘굿모닝 시티’의 내부(왼쪽 사진). 월세가 0원인 점포가 여럿이지만 장사하려는 이가 없어 층마다 빈 곳이 더 많다. 한은화 기자 “
-
월세 0원에도 텅텅…'깡통 상가' 동대문이 울고있다
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와 동대문 쇼핑가의 모습. 쇼핑몰의 공실이 심각하다. 중앙포토 “어렵게 버텨왔는데 정말 다 끊겼어요. 유령상가가 되고 있습니다.” 지난달 30일 오후
-
‘이것’ 바꾸니 매출 확 늘었네…온라인 리뷰도 프리미엄 시대
사진 SSG닷컴 세 살 딸을 키우는 직장인 임 모(36)씨는 일주일에 2~3회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살 땐 사용자 후기를 꼭 참고한다. 실사용자가 솔직하게 작성한
-
미니카 서킷 트랙부터 명품백 카트까지…백화점의 코로나 생존법
지난해 5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한국 타미야 미니카 대회.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미니카와 R/C카를 직접 조립하고 경기까지 할 수 있는 대회급 대형 서킷 트랙까지 갖춘 키덜